[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화) 오후 14시, 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육‧해‧공군・해병대 모범용사와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오세훈 시장, ‘제59회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오세훈 시장, ‘제59회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올해로 59회를 맞이한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는 정부가 베트남 전선에 국군을 파병한 1964년부터 국군의 사기진작과 민・관・군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6월 25일을 전후로 열리는 국군장병 위로행사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국군모범용사 초청 방문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축소진행(2020~2021년 서울시 미방문) 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다시 대면행사로 열렸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 전・후방에서 조국수호 임무를 수행 중인 육‧해‧공군・해병대 가운데 선발된 우수 모범용사와 그 가족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와 함께 자유와 평화를 사수하는 보루로서 자부심을 갖고 임무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청을 찾은 국군모범용사들과 포즈를 취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시청을 찾은 국군모범용사들과 포즈를 취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초청행사 이후 모범용사와 가족은 서울시청사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통통투어’를 통해 ▲하늘광장(9층) ▲집무실 앞 전시공간(6층) ▲시민청 ▲서울도서관 등을 견학했다.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1박2일간 진행되며, 첫 날 서울시 방문 일정 외에도 국방부, 대통령실, 서울신문사, 국가정보원, 국회, 국립현충원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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