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공사 스킨스쿠버 동호회와 관내 스킨스쿠버 동호회가 합동으로 화랑유원지 내 화랑호수에서 수질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공사 동호회 ‘불가사리’ 회원 10여 명과 관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우주’ 회원 10여 명 등 모두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 7명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호수를 뒤덮은 낙엽과 나뭇가지 등 각종 부유물을 손으로 제거했으며, 나머지 봉사자들은 호수 주변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9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이들은 500~600㎏ 분량의 쓰레기를 모아 처리했다.

불가사리 동호회는 우주 동호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시화호 등 곳곳에서 수질정화 및 인명구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호회의 화랑호수 수질정화 봉사활동은 2013~2015년 진행하다가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 7년 만에 재개했으며, 앞으로 매년 추진할 방침이다.

박창 불가사리 동호회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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