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제로 트러스트 기반 기술 특허 취득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지니언스가 제로 트러스트 기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 기술이란 원격과 클라우드가 확장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이다.

동적 목적지 접근제어 분야 특허는 원격 근무에 특화된 보안기능,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관리 기능이 핵심이다.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면서 정보의 보안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과거 외부의 위협만 경계해왔던 것에서 더 나아가 내부 보안에도 엄격한 적용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기존 경계선 보안으로는 더 이상 효과적으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할 수 없다.

강력한 사용자 인증과 관리, 정확한 식별과 관리, 유연한 네트워크 환경 구성, 세밀한 접근 통제와 같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모델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됐다. 그래서 네트워크 환경은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단말 이동성 보장처럼 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BMRC ‘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 점유율, 규모,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의 가치는 2020년에 156억1000만달러(20조8237억4000만원)에서 2027년에는 943억5000만달러(125조9195억1000만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사용자 중심 네트워크, 단말 이동성 보장 기술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