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1일 집행기관으로부터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서초구의회 전체 회의. [사진=서초구의회]

이날 의회는 긴급하게 의원 전체 회의를 열어 서초구재난안전대책본부(구청장 전성수)의 통제관인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관내 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그동안 청취한 주민 민원 사항을 집행기관에 전달하며 신속하면서도 적극적인 피해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사태 이후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복구를 도와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 강여정 운영위원장, 고선재 행정복지위원장, 김성주 재정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이 구청 4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 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오세철 의장은 “적극적이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복구를 지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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