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특화된 이론·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7주간 교육을 펼치는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이 끝나면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생들이 스스로 본인 역량에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고, 지난달 20일 모집이 마감된 1차 기본반에 이어 2차 심화반을 모집한다.

이번 심화반의 경우 △빅데이터와 물류 △물류플랫폼과 전자물류 △로지스틱 4.0 △블록체인과 물류 △FMS 실습 등 물류 업무 과정에서 사용되는 심화 개념, 미래 물류기술 교육과 △인·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물류 현장 체험 교육이 재개됨에 따라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교육은 평택항을 포함한 전국의 물류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만19~34세) 중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3학년 이상)로 한정한다. 특히 이번 심화반의 경우 물류, 무역, 유통 등 관련 분야 전공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달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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