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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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소속 학생 7명은 지난 22일(금) SPC 미래창조연수원에서 진행된 ‘SPC그룹 파리크라상 기업대학 14기 수료식’에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총 30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 7명(바리스타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3학년 이우진 ▲문화예술경영학과 3학년 김승화 ▲IT·디자인융합학부 1학년 강수진, 베이커리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4학년 이연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2학년 최재혁 ▲외식조리경영학과 2학년 서연수 ▲외식조리경영학과 1학년 한선아)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교육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에 수료하는 학생들은 베이커리 및 바리스타 분야의 직무 숙련과 사회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357시간 이수했다. 기초 이론부터 현장형 맞춤 실습 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회화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거치며 향후 전문가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SPC 기업대학은 베이커리, 외식조리, 바리스타 등의 기술 인재를 육성해 외식업 분야의 신입 정규직을 선발하는 채용 연계기관이다.

베이커리학과 서연수(외식조리경영학과 2학년)학생은 “취업 후 매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서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좋았다”며 “교육이 모두 끝났으니 제가 원하는 브랜드에 취업해 인정받는 직원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리스타학과 강수진(IT·디자인융합학부 1학년)학생은 “커피 까막눈이었던 제가 이번 교육을 통해 커피추출부터 맛 변형 등 커피에 대한 모든 지식을 배우게 되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신뢰를 주는 직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와 SPC그룹은 지난 2012년 교육·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산학협동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컬리너리 아카데미, 기업대학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전문교육기관에서 전문 기술을 교육받아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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