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람사르 고창 갯벌에서 플로깅 캠페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상하농원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람사르 고창 갯벌센터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 배출하는 활동이다.

상하농원은 지난 5일 상하농원 방문고객, 임직원과 함께 갯벌 환경을 정화 활동을 했다.

람사르 고창 갯벌센터가 만든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주요 보호 지역인 특이 퇴적체 쉐니어를 따라 갯벌 환경을 정화했다. 이번 활동으로 약 1t 트럭 한대 분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상하농원은 앞으로도 갯벌의 가치 보존을 위해 고창군 람사르 고창 갯벌센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는 지역을 깨끗하고, 경쟁력 있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해준 임직원과 고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플로깅은 물론 다양항 ESG 캠페인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