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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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리턴제로는 그동안 모바일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비토’의 PC버전을 정식 론칭하며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이용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PC버전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기존 고객들은 사용 중인 모바일 계정으로 웹서비스에 로그인하면, 그동안 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통화음성의 문자 변환 내용을 PC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PC에서 더욱 편리하게 문자 변환된 대화를 보고, 듣고, 편집할 수 있어 비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휴대폰 용량이 부족한 이용자들은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본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를 백업할 수도 있다. 리턴제로는 웹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17시간 상당의 통화 음성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본 클라우드 1GB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PC버전 비토 서비스 출시와 함께 통화 내용 편집 및 공유, 북마크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한 서비스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기존 비토 이용자들은 앱 업데이트 이후 모바일과 PC에서 보다 편리하게 통화음성의 문자 변환 내용을 편집할 수 있음은 물론, ‘공유’ 기능을 활용하여 가족·지인과의 재밌는 통화나 중요한 업무 관련 통화 내용 등을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다. 최소 7일부터 최대 90일까지 공유하고자 하는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공유 설정 시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와 비밀번호가 자동 생성돼 편리할 뿐 아니라 민감할 수 있는 통화 내용에 대한 보안성도 강화했다.

비토는 ‘북마크’ 기능 업데이트로 검색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중요한 대화 말풍선을 북마크로 저장하면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때 북마크에 저장한 내용이 최상단에 노출되어 원하는 내용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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