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오은서 기자] 유한양행이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의 통합인증을 취득했다.

29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2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 인증식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갱신해왔다.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이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준법 및 부패방지에 대한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갖추었고, 그렇게 마련된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유한양행은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 경영 전반의 준법 및 부패방지 시스템 및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함을 인정 받게 된 것이다

유한양행은 창업 이래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키워온 만큼, 이번 통합인증을 계기로 한 발 더 나아가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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