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특별강연 개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9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중인 이 특강 프로그램은, ’디딤콘(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디딤돌이 되는 콘서트)‘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의 특별과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소상공인을 위해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소상공인의 경영개선과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중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했다.

먼저 스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특강은 두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홀로 이태원골목에 20여 개의 점포 오픈으로 ‘장진우 거리’를 완성한 장진우 대표 △ 국내 최초 토스트 체인인 석봉 토스트를 창업해 성공한 김석봉 대표를 특강 강사로 초청해 위기를 극복하는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스타 소상공인 특강이 끝나고 이어지는 인플루언서 특강은 인기 경제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슈카월드가 강사로 출연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전환의 개념이 아직은 생소한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유와 본인의 경험, 생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공개강의 형태로 운영돼 유통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사업 수강생 뿐만 아니라 모든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공개 송출된다. 수강을 희망한다면 유튜브 채널 가치삽시다 TV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2년 교육사업 특강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분들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