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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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지난 24일 오후 8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가족을 위한 학생들의 별빛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별빛음악회는 밀양시 관내 음악학원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했으며 총 3개 학원에서 11개 팀, 14명의 연주자가 참가했다.

연주자 및 가족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학생들은 클래식, 뉴에이지, 가요 등의 장르와 둘이서 하나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른바 ‘포핸즈(연탄곡)’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우주천문대 직원의 지원으로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진 은하수 등 몽환적인 배경 아래에서 학생들의 연주를 들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병희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이 가족들에게 피아노 연주를 직접 들려주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런 기회로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을, 가족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별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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