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 "앞서가는 의왕시 만들겠다"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의왕시를 빠른 시일 안에 발전시켜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당선 축하 인사에 답하는 김 당선인의 말에 힘이 넘친다.

'복지, 교통 등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의왕시가 되도록 하겠다'는 그에게 물었다.

Q. 인수위원회는 어떡해?

지방자치법에 15인으로 정해진 인수위원을 위촉하고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을 자문위원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16일 경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수위의 사무공간은 백운커뮤니티센터다.

Q.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복선전철 조기 착공이 최우선이다. 이와 더불어 의왕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정관리에 관심을 두고 관리해 가겠다. 적기에 공사비가 투여 되도록 국회의원과 인근 지자체장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나갈 생각이다. 목적은 조기 착공과 개통이다.  다음은 도시개발사업이다. 의왕 곳곳에 진행중인 도시개발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관리해나갈 생각이다.

이밖에도 김 당선인은 '선거를 치르면서 갈라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화합을 통해 의왕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선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택하지 않으셨던 분들을 위해서도 임기 내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왕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