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CFP(국제재무설계사)·AFPK(재무설계사) 자격인증기관인 한국FPSB는 서울시 영테크 재무상담사로 자격자 63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국FPSB는 서울시 영테크 사업의 전문기관이다. CFP·AFPK 자격자를 재무교육 강사 및 재무상담사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MZ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대1 전문가 재무 컨설팅과 재무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지난 3월부터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테크 재무상담 신청자는 지난달 이미 5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재무상담 목표 인원을 5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하고, 상담사도 기존 39명에서 24명을 추가 선발해 총 63명까지 늘렸다. 

MZ세대가 서울시 영테크에 몰리는 이유는 자신의 재무상황에 맞는 종합재무상담을 직접 체험해 볼수 있어서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 영테크 재무 상담 만족도가 4.77점이고 상담사 만족도는 4.86점으로, 특히 재무설계 상담사인 CFP와 AFPK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FPSB 관계자는 “종합재무상담을 체험한 MZ세대의 재무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만큼, 재무설계의 니즈가 증가해 향후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재무설계 전문가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FPSB는 MZ세대의 경제적 독립을 돕기위해 ‘사회초년생 재무설계’ 영상 4편을 제작해 한국FPSB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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