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사진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여상태)는 지난 31일 대학본부에서 대광주물(대표 고덕용) 장학금 기탁식을 실시했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올해 컴퓨터응용기계과에 입학한 송현철 학생에게 지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기술 관련 학문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뿌리산업의 근간으로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2D/3D 도면을 작성, CAM 작업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CNC 공작기계로 전송하여 정밀하게 기계부품 등을 절삭가공하는 실무기술을 가르쳐 매년 85% 정도의 재학생 취업률을 달성하며 평생 기술로 평생직장을 가질 수 있는 예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대광주물은 주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문래동에서 30년간 쌓아온 주조 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용도의 다양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주형을 통해 기계부품, 의료기기, 건축물 부속물 등의 제품을 전통기술 방식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에 특화되어 있으며, 최상의 재료와 철저한 품질관리 및 후가공을 통해 우수한 품질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기업이다.

평소 전통 기술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학 양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고덕용 대표는 “이번에 서울강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 이선우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향후 기술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등 정성을 기울이는 이유는 ‘좋은 사람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라는 평소 소신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여상태 학장도 “한국폴리텍대학이 국가전략산업 직종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본 기술을 통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기술을 응용하고 있으며, 특히 캠퍼스 인근의 문래동과 신도림에 소규모 절삭가공, 주물, 특수가공 분야의 1,600여 개의 소기업들과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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