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뽀득]
[사진=뽀득]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뽀득은 지난해 6월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협업해 온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다른 지점에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뽀득의 다회용기로 반찬이 포장돼 집 앞으로 배송된다. 일주일 후 사용한 용기를 집 앞에 반납하기만 하면 새로운 반찬을 배송하며 용기를 수거해간다.

뽀득과 협업한 이후 더현대 서울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의 주문량은 런칭 당시 대비 400% 증가했다.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서비스 유지 비율도 약 70%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약 250t의 탄소 저감 효과도 이끌었다.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도 뽀득의 다회용기 반찬 정기배송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뽀득은 올해 중 수도권 11개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연간 10만개 이상의 일회용기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뽀득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친환경 가치에 동감해 더현대 서울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는 완벽한 위생 수준의 용기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뽀득의 세척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