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뉴링크와 IT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IT/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뉴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서울강서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치러진 ㈜뉴링크와의 업무협약식은 ▲블록체인 & NFT 등 기술개발 및 교육협력, 졸업생 취업 협조 ▲대학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교수 현장연수 및 현장실습 지원과 기술지도 사업 참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핵심 개발 기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우수 학생에게 해당 직무 경험 지원 및 경력 형성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토대로 IT/개발 인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직업교육 훈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공동체로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블록체인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와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IT/개발 인재 확보 및 고객 중심의 고도화된 서비스 개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핵심 개발 기술력 보유는 물론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에도 집중해 기업 경쟁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상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학장도 “4차산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반 자체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한 뉴링크와 탄탄한 코워크(Co-Work)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 기초가 되는 직무 과정부터 전문 과정까지 현장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