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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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지난 1일 프로젝트 기반학습(Project Based Learning: 이하 PBL) 리빙랩(생활실험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의 민·관·학 연계 포럼을 개최했다.

한림대 PBL 리빙랩 프로젝트는 한림비전 2030+ ‘지역밀착 열린대학’ 추진과 춘천형 마을복지플랫폼 개발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대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현장기반 학습을 경험해 소통⸱협업, 창의력,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지역은 지역사회 문제와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 시정에 반영할 수 있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이 가능해진다.

포럼에는 춘천시 복지정책과와 소양동 등 7개 동 행정복지센터 11명과 춘천소재 복지관에서 6명, 리빙랩 프로젝트 참여 학생 18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승표 춘천시 복지정책과장 인사말, PBL 소개 춘천 마을복지플랫폼, 민관학 협력 계획, 수행 동 지역별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럼 마지막 순서인 수행 동 지역별 미팅에서는 공무원, 복지관 담당자, 한림대 대학생이 성공적인 마을복지 계획수립을 위해 토론을 벌였다.

PBL 지도교수인 이강 산학협력교수는 “이번 포럼은 그동안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시행해온 다양한 리빙랩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PBL 교수·학습법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것 ”이며, “학생들의 전문적인 문제해결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씽크탱크로서 대학 위상확립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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