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지난달 29일 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의정역량강화 특강 참석자들 모습. [사진=광진구의회]
의정역량강화 특강 참석자들 모습. [사진=광진구의회]

광진구의회는 그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특강은 요동치는 국제정세 및 시대 변화를 살펴보고,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등 거시적인 의정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황인태 교수(선문대학교 겸임교수, 국제평화연구소 소장)는 외교·안보 및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발생한 배경과 주변 국가들과의 이해관계에 의한 전쟁의 진행상황에 대해 분석했다.

이어서 남과북이 협력하고 평화정책을 추진하면서 교류를 하게 된다면 북한의 자원과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경제가 회복되고, 현재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젊은이들의 자살, 이혼, 저출산,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은 4차 산업시대의 주역으로서 주위 나라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젼을 제시했다.

박삼례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에서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황인태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오늘 특강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고, 국가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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