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버한국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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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월 10일(월)부터 대학의 신규 묶음강좌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케이무크) 플랫폼에 개설해 운영한다.

사이버한국외대의 묶음강좌 주제는 ‘클릭하며 배우는 진료중국어(FLEX-2급)과정’이며, ▲쉽게 들어가는 중국어 입문 ▲패턴으로 정복하는 중급 중국어 ▲통증을 알아듣는 진료 중국어 ▲통증을 물어보는 진료 중국어 등 4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진료중국어(FLEX-2급)과정은 예비의료인 및 의료진의 중국인 진료를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무료강좌로 K-MOOC 홈페이지에서 오는 1월 28일(금)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묶음강좌 과정은 FLEX-2급의 중국어 수준을 입문부터 ‘초급-중급-활용-고급’까지 4단계로 나누어 중국어 회화와 직무 수행을 위한 의사소통 능력 등 중국인 진료를 위한 역량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발한 외국어능력시험인 FLEX의 레벨테스트를 접목해 학습자들이 자신의 어학수준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마이크로러닝콘텐츠, 이북(e-Book), 발음모니터링 앱 등을 학습자료로 활용해 더욱 몰입도 있는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K-MOOC 묶음강좌를 총괄 기획한 사이버외대 중국어학부 이선희 교수는 “진료중국어(FLEX-2급)과정은 의사, 간호사 등 현업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에게 중국인 진료 시 요구되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진료 현장의 적응력 함양에 기여하고, 보건·간호 관련 직무종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022년 1월 12일(수)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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