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 배너. [사진=한국원자력연구소]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 배너. [사진=한국원자력협력재단]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대상에 따라 2개 분야로 진행되며, 2개 분야를 합친 총 상금 규모는 2400만원이다. 첫 번째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UCC 제작이고, 두 번째 분야는 INL, OECD, NEA 등 해외 원자력 연구기관을 선정해 해당 기관의 연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방법 제안’이다.

두 분야 모두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분야는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만 참여가 가능하고, 졸업생은 참여할 수 없다. 

두 번째 분야는 대학원생이나 신진 연구자면 참여할 수 있다. 만약 대학생이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두 번째 분야 참여가 가능하다. 두 번째 분야 수상자에게는 공동연구 사업 실행을 위해 재단 인력양성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이 제공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상금과 더불어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주관의 상장이 수여되고 참가증이 발급된다. 

공모 참여는 27일부터 오는 2월 6일 일요일 저녁 6시 이전까지 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구성된다. 발표 심사는 서류 합격자에 한해 진행된다.

한편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원자력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원자력 기술 기업의 해외 수출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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