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16일(목)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남양주시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사진=남양주시의회]

시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동의안 등 4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운영 전반에 걸쳐 포괄적이고 심도 깊은 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자치행정위원회 264건, 산업건설위원회 124건 등 총 388건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2022년도 예산안은 2021년도 대비 9% 증가한 2조718억원으로 11개 사업에 13억1400만원을 감액 후 예비비에 증액 편성해 수정의결했다.

또한, 내년 1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사무기구 설치 및 사무직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와 규칙도 이번 회기에 대폭 제·개정됐다.

한편, 2022년 남양주시의회 첫 회기인 제284회 임시회는 1월 19일(수)부터 26일(수)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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