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26일까지 올해 마지막 시즌 열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는 26일까지 명동 일원에서 축제의 겨울 시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막이득닭이득, 두근두근페스티벌, 꼬꼬데이, 명동크리스마스 등이다. 

먼저 막이득닭이득은 26일까지 명동 내 지정된 9개 업소에서 식사를 한 900명에게 최대 6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명동일대 막국수, 닭갈비 업소에서 식사한 영수증과 지정 관광지 9곳 중 2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올리면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휴롬 믹서기, 닭갈비 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18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닭갈비 1000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명동닭갈비골목에서 소규모 공연과 다양한 경품이벤트가 펼쳐지는 명동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홍동수 조직위원장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지역 닭갈비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올해 마지막 시즌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