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세]
[사진=청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친환경 세탁서비스 기업 ㈜청세(대표 이기태)가 1일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ESG 환경(E)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청세는 친환경 세탁 스타트업으로서, '필(必)환경 시대' 맞춘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 등 환경경영에 앞장서며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고, 문화 확산과 수준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워터클리닝 공법은 수백번 기름을 재사용하는 일반 세탁소의 드라이클리닝과 달리, 자체적으로 연구-제조-생산하는 전용 특수 세제와 매회 정제된 물을 활용해 세탁하는 친환경 세탁공법이다.

청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A투자 유치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TIPS)',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환경 친화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친환경 워터클리닝에 대한 환경적 검증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획된 한 단계를 올라갔을 뿐이다. 국내 최초 워터클리닝이 세탁업계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검증과 인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워터클리닝 기술을 드라이클리닝 사용하는 사업장에 적용해 생활 환경 개선과 관련 정부 예산 절감 및 탄소절감, 기후변화 등 환경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청세는 친환경 세탁 서비스 브랜드 '청춘세탁' 이외에도 생활 제품을 직접 연구 개발해, 제조생산, 판매, 납품까지 하는 생활 용품 브랜드 '청춘생활'을 함께 운영하며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