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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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경상남도 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11월 26일부터 창원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창원에서 더 높게! 하나되어 드높게!’라는 대회구호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창원시 일원에서 무관중으로 고등부와 시범종목만 축소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기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무엇보다도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종합방역 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한편 각 종목단체가 수립한 세부 방역계획서에서 따라 경기장 방역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방문할 식당과 숙소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과 운동기구를 소독하고, 경기 참가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장은 음성 확인된 선수와 심판, 운영요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손목밴드를 배부해 통제를 강화하고, 발열체크, 안심콜 출입명부, 경기 외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체전 축소개최로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인 만큼 경남도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체전은 작년 제59회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제60회 대회로 순연되었으며, 올해도 5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 끝에 이달 26일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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