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소장 이현선)는 지난 25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2019년 12월 25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에 창녕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2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품(고무장갑, 핸드크림) 및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지난 20일에도 창녕천 젊음의 광장 일대에 부스를 설치하고 불법촬영카메라 VR체험존, 성매매 OX판넬, 청소년 성인지 카드놀이, 희망메시지 전달 희망나무 설치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여성폭력예방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이현선 소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폭력 없는 창녕을 위해 여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성폭력추방 홍보 및 예방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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