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이종석 서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종석 의회 운영위원장. [사진=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 운영위원장. [사진=서대문구의회]

이는 최근 청소년들이 담배 판매 업소에 청소년임을 속이고 담배 구매 후 판매 업체에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이에 판매 업체에 ‘담배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위반 시 처벌 내용’ 등도 상세히 알리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담당부서를 통해 관내 담배 판매 업체에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안내”형태로 발송 완료 했다.

이와 함께 ‘19세 미만 술, 담배 판매 금지’ 관리, 감독을 더욱 강력히 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실제 이종석 위원장은 각 담당부서에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청소년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등 업주들이 유용한 정보 제공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종석 서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등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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