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야기가 있는 서울가족사진 공모전'을 오는 2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야기가 있는 서울가족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서울시청]
'이야기가 있는 서울가족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서울시청]

이번 공모전은 가족의 추억 소환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짐으로 인한 코로나블루를 개선하고, 다양한 가족을 이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가족사진 4장과 가족을 소개하는 4문장 이내의 에세이이며, 희노애락, 가족변천사 등 가족을 소개할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로 출품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21일(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작품이 선정되며, 2차 심사는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 1명 50만원 상품권, 최우수상 2명 30만원 상품권, 우수상 3명(20만원 상품권, 장려상 5명 10만원 상품권이 다수 투표 순으로 결정된다. 참가상으로 100명에게 1만원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2차 시민 투표 심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패밀리서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투표 이벤트로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패밀리서울 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상생활에서의 통제와 단절로 인해 가족 관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번 서울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