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지역 공공심야약국을 야탑동 소재 ‘야탑원약국’으로 11월 1일 변경 지정했다.

분당지역 공공심야약국으로 변경 지정된 '야탑원' 약국. [사진=성남시]
분당지역 공공심야약국으로 변경 지정된 '야탑원' 약국. [사진=성남시]

종전에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하던 야탑차온누리 약국이 10월 31일 자로 지정일이 종료된 데 따른 조처다.

성남시 공공심야약국은 이번 신규 지정 약국과 기존에 운영 중인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을 포함해 모두 3곳이다.

지역별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필요 시 이들 약국을 찾으면 전문·일반 의약품과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 등을 살 수 있다.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도 한다.

성남시는 3곳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연간 984만원(도비 294만원 포함) 사업비를 투입한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증상에도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지역별로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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