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따띠삼겹(대표 한득현)’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로고는 현재 따띠삼겹 수도권 일부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후 배달 가능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따띠삼겹은 테이크아웃 삼겹살 전문 브랜드로 시작해 최근 딜리버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따띠삽겹의 대표 배달 메뉴는 밥과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간딴 삼겹’이다. 소비자는 주문 시 원하는 고기 중량과 사이드 메뉴를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배달 주문 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사진=바로고]
[사진=바로고]

따띠삼겹 관계자는 “삼겹살은 바삭한 식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메뉴”라며 “바로고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고객에게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딜리버리 경쟁력을 높여 신규 매출 창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다양한 브랜드의 라스트 마일을 수행하며 기존 음식에 한정돼 있던 배달 품목 다각화에 앞장서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