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 공모전 ‘북적북적’이 이번에는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해 잠재력 있는 문학인 양성의 기틀을 만드는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은 지난 2020년 시와 손바닥 소설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올해에는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웹소설 전문 에이전시 ‘작가컴퍼니’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공모전의 수상자는 ‘작가컴퍼니’의 지원으로 작품 출판 및 작가 데뷔 기회가 제공될 예정으로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상 수상작에는 100만원의 상금, 우수상에는 50만원의 상금, 가작에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진=세종사이버대]
[사진=세종사이버대]

이번 공모전은 사이버대학교 고유의 특징을 살려 공모부터 작품 선정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11월 12일까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11월 20일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장르의 제한은 없으며 웹소설 시놉시스와 3회 이상의 연재분량을 제출하면 된다. 단, 응모작은 계약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지난해부터 네이버 웹소설 1세대인 천지혜 작가 임용을 시작으로 그림책 이루리 작가, 브런치 작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세이 분야의 고수리 작가 등을 임용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작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현직 작가들에게 1대1 맞춤 창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세종사이버대 창작 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현직 작가들로 구성된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들의 1대 1 창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세작교는 13주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의 원석을 발굴해 등단, 공모전 입상, 취업 및 출판 등 작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순수문학 분야,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 웹 콘텐츠 창작 분야, 독서 논술 및 창작지도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전문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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