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은승희 중랑구의회 의장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중랑구의회, 22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사진=중랑구의회]
중랑구의회, 22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사진=중랑구의회]

이번 임시회는 10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6일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오화근, 이병우 의원이 구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 데 이어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기타 안건 3건 등 21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최경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주택도시공사 중랑구 이전 촉구 결의안’으로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임명이 지연되면서 모든 절차가 정지돼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중랑구 이전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은승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늘 구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제안과 지적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라며, 2022년 예산안 편성에도 구의회와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아울러 “중랑구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구민이 원하는 건강한 자치분권이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지난 30년의 성과와 과제를 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구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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