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으로 재해석한 디즈니 공주, 미국 한복화보 촬영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20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우리 고유의상 한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1년도 수상자들과 함께 미국 할리우드와 디즈니랜드에서 한복화보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련된 한복 디자인으로 할리우드 거리에서 진행한 한복과 디즈니랜드에서 디즈니 공주와 캐릭터를 한복으로 재해석한 이번 화보촬영은 촬영지에서 미국인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정사무엘 총감독의 지휘 아래 미국에서 진행한 해외 로케이션 한복화보 촬영은 ‘2021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한 권가현, ‘선’을 수상한 최혜란 한복모델과 미국 전문모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함은정, 신애수, 차영아, 진혜지, 이은진 한복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들로 현대적인 한복들과 미녀와 야수의 벨, 라푼젤, 겨울왕국 엘사, 안나,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 자스민, 피터팬의 팅커벨 의상들을 입고 다양한 한복의 매력을 선보였다.

미국과 한국의 문화외교를 위해 공식초청으로 방문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한복모델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과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