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미래정책연구회(회장 고광민)는 12일 제2위원회실에서 ‘서초형 안심보행길 보행권 확보를 위한 도로환경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초미래정책연구회’ 서초형 안심보행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서초구의회]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초미래정책연구회’ 서초형 안심보행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서초구의회]

보고회에는 고광민 회장을 비롯해 김안숙 의원, 장옥준 의원, 이현숙 의원, 오세철 의원, 김익태 의원, 최원준 의원, 박지효 의원, 안전건설교통국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5명이 참석했다. 고광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을 맡은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용역 중간보고와 참여 의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서초형 안심보행길은 보행자와 차량 간 혼재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안전한 보행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를 통해 교통량 및 보행량, 교통사고 건수, 도로구조와 보조연계성 등을 조사해 사업을 시행할 서초구 관내 대상도로 50곳을 선정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서초형 안심보행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광민 서초미래정책연구회장 의원은 “구민행복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서초구의회와 서초구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철저한 환경조사를 통한 대상지 선정과 보행자 안전솔루션 등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 도입으로 미래 생활도로의 표준이 될 서초형 안심보행길은 서리풀 원두막,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잇는 서초구의 대표적 복리증진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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