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한중 30주년(2022년) 기념 중국관영 CCTV와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이 만드는 문화관광쇼핑 플랫폼 런칭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중국내외의 정치, 경제적인 상황들로 인해 국내 대기업들이 모두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광고, 기사보도, 생방송판매까지 진행되는 일이라 더욱 그 행보가 주목된다.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위해, CGTW(중국 CCTV 공식 광고사업운영공사)와 하진욱 한국KONA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한-중 간의 ‘쇼핑문화교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한-중 간의 신뢰도있는 우수한 제품을 특별히 선정해, 양국국민들에게 올바른 쇼핑문화교류 플랫폼을 출범시킨다는 것이다.

11일 저녁 7시부터 10시, 중국 틱톡의 CGTW(CCTV공식광고대리공사) 채널을 통해 특별히 선택한 한국의 화장품 판매를 생방송으로 개시한다.

이를 통해, CGTW와 KONA는 우수한 제품을 원래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특별 공급가로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CCTV의 인기 아나운서이며 ‘미스차이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장혜군이 직접 생방송을 진행한다. 장혜군은 1달간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이에 대한 사용후기를 토대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위해 임시로 개설한 타오바오 전자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직접배송하며, 정상통관을 통해 구매자들의 주소지로 배달된다.

또한 CGTW와 KONA는 제조사와 협의해 이번 방송에 진행되는 제품에 한해서 특별한 제품보증서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하진욱 대표이사는 “이 방송은 중한수교3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중한쇼핑문화교류 플랫폼의 첫 시작이다. 향후, 중국과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차례로 소개하며, 신뢰를 통해 양국의 국민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의 내용은 11일 저녁 7시-10시 중국 틱톡인 抖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바일 플랫폼은 중국내에서만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가장 큰 규모의 라이브방송 플랫폼이다.

한국코나주식회사는 한국과 중국의 여행자들에게 문화관광쇼핑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회사이며, 중국 인민일보사, 신화사, CCTV 등과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CCTV의 방송광고 및 플랫폼 사업 수권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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