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리마]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한 크리마는 올여름 냉감 소재 의류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전년 대비 수도권 폭염 일수가 12일가량 증가하며 역대급 긴 폭염이 지속됐다. 이에 냉감 기능이 우수한 원단을 활용해 더위를 식혀주는 기능성 소재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냉감 소재 의류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크리마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사 고객사 중 주요 패션 브랜드들의 상품 및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냉감 관련 신규 상품의 종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브랜드들의 전체 신규 상품 중 냉감 관련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약 79%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 기준 냉감 관련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약 82% 늘었다.

한편 냉감 관련 상품에 대한 인기는 리뷰 데이터에도 나타났다. 냉감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리뷰 수도 약 83% 증가했으며, 리뷰 키워드 언급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됐다. ‘냉감’, ‘쿨’, ‘기능성’ 등 냉감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리뷰 중 해당 키워드들을 언급한 리뷰의 비율이 전년 대비 47%가량 증가했다. 크리마는 올여름 극심한 더위 탓에 의류 품목 구매 과정에 있어 냉감 관련 키워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구매 고려 요인으로 자리 잡은 것을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크리마 관계자는 “유난히 짧았던 장마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상품 구성이나 리뷰 데이터 측면에서 모두 냉감 의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크리마는 양질의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트렌드를 선제시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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