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모습 [사진=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은 2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폴리텍대학 조성환 학장, 강인수 교학처장, 강용석 산학협력처장, 정의진 산업잠수과 학과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김연수 소장, 수중발굴과 이규훈 과장, 양순석 연구관, 고성수 주문관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중문화재 조사원의 잠수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학생의 수중문화재 발굴 현장 견학 지원 △수중문화재관련 공동 연구사업 및 학술교류 △수중문화재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활용 △ 기타 상호협의에 의한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성환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수중문화재 관련 다양한 연구사업 및 학술교류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관련 분야에 전문기술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릉폴리텍대학은 10일부터 해양산업 전문기술인재와 발전소 경상정비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2022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산업잠수과, 발전설비과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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