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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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일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과학문화도시와 메타버스 협업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강릉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을 비롯해 강원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메타버스 핵심기술 기업인 (주)그리드가 참석한다.

(주)그리드 송영일 대표는 메타버스 기술에 대해 메타버스의 철학, 메타버스 가상회의 의의, 회의․과학 교육·과학 문화에서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고 각 기관 참여자들은 메타버스산업 육성과 앞으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토론을 진행하며 XR 기술을 접목한 실감영상 구현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돼 비전선포식을 필두로 과학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 대학 및 국책연구소 등과 연계협력해 과학문화 강연 및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2022년 세계합창대회, 2024년 청소년 동계올림픽, 빙상스포츠 시설 등 메타버스 구현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지역미래성장 동력으로 메타버스산업을 육성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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