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톡스 횡성 공장 [사진=제네톡스]
제네톡스 횡성 공장 [사진=제네톡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보툴리눔 톡신 생산‧연구개발 전문기업 제네톡스는 최근 강원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네톡스는 지난해 6월 강원도, 횡성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120억원의 투자협약 체결했으며,  본사‧연구소 이전과 우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KGMP)에 따라 공장을 완공했다.

공장은 우천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1만383㎡, 건축면적 1999㎡, 연면적 4385㎡로 생산동과 사무동을 포함한 3층 규모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치료와 미용을 목적으로 지난해 세계에서 약 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억 달러 이상의 규모다.

최근 치료목적으로 그 쓰임이 확대되고 있으며 뇌성마비, 편두통, 다한증 치료, 암세포와 연결된 신경을 차단해 초기 위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로도 개발 중이다. 

제네톡스 관계자는 “지난 6월 보툴리눔 톡신 비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IND 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