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과학강연 다들배움 희망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들배움은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퍼포머들이 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는 강연으로, 인포그래픽과 영상 등 시각화 자료를 주로 활용한다.

학생 대상 다들배움은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총 67개교를 모집하며, 성인 대상은 총 17개 기관을 모집한다.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다들배움 강연 전·후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도 운영한다. 사이언스 버스킹은 과학을 주제로 한 실험, 연극, 댄스, 코미디 등 다양한 형태의 과학 공연이다.

강연 대상에 따라 전국 중·고등학교와 공기업, 준정부기관, 대학교, 기타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희망기관 접수 후 강연자와 콘텐츠를 확정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운영이 불가능할 경우 온라인 운영으로 대체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의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창의재단 온라인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다들배움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과학적 소양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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