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사)대한카라테연맹 상호교류협약(MOU) 체결 모습. [사진=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사)대한카라테연맹 상호교류협약(MOU) 체결 모습. [사진=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8월 12일 (사)대한카라테연맹(회장 강민주)와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대한카라테연맹 사무처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조성환 학과장, (사)대한카라테연맹 박용성 상임부회장, 오상철 서울특별시 연맹회장, 변경원 경기도 연맹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미래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주요 시책 홍보 협약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아시아 스포츠의 위상 강화 도모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사)대한카라테연맹이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사)대한카라테연맹이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대한카라테연맹 회장은 ”카라테(KARATE)는 종목이 생소하고, 특히 일본이 종주국이라는 인식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카라테를 하는 경기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카라테는 경찰 및 대통령경호처 등 채용시험에 가산점이 적용되는 무도 종목으로 임기 내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 지도자 등 양성에 적극적으로 확대해가며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조성환 학과장은 "대한카라테연맹과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과가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스포츠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할 수 있게 됐다. 카라테가 올림픽 정식 종목인 만큼 2022년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진행을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학과장 조성환)는 서울 4년제 문화예술특성화대학교로 경찰학, 경호학, 무도 등의 학문과 항공의 융⋅복합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적용한 ‘스마트보안’ 공공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국정원법 개정으로 2024년 1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겨받게 되는 경찰청은 방첩·대테러 안보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2021년 하반기 안보수사 전문 요원 경력경쟁(경채/특채) 채용 시험을 실시하며 관련 전공 학사(석사) 학위 이상 취득자 및 경력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데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학과장 조성환)는 인서울 4년제 대학 유일하게 대테러·방첩분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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