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위한 희망나눔통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4000만원을 지정기탁, 성남시 저소득 장애인 33명을 매칭해 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성남시에서는 장애인 대상자를 모집, 추천하고,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상자의 희망나눔통장 개설 및 적립금 관리 등 연계업무를 지원한다.

희망나눔통장사업으로 매칭된 장애인은 매월 10만원씩 12개월을 불입한 본인 적립액 120만원과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금 120만원(월 10만원 지원)에 예금이자를 더해 240만원 이상을 받게 된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에서는 이 외에도 저출산 극복지원사업,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희망나눔통장이 경제적으로 힘든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동행하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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