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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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농식품 분야 기술 중심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7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벤처창업기업 강점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회,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투자유치 중심’으로 진행된다.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진행되며 기술 혁신성·차별화·완성도, 시장성, 모의투자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평가한다.

올해는 결선 평가 중 국민평가단이 소비자 시각에서 사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의견을 내놓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종 결선 진출 10팀에는 모두 1억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창업기획자가 초기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팅과 펀드 연계, 대기업 기술 컨설팅 및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이 후속 지원된다.

농식품 분야 7년 이내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우수 농식품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창업 붐이 조성되고 유망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 유치와 매출 증대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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