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동대]
[사진=극동대]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극동대와 충북 음성군이 지역대학 상생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일 극동대 스마트-K 테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극동대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인 원미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 개회식에서는 류기일 극동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음성,증평,진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축사를 했다.

개회식 후 포럼의 기조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로 충북연구원 김덕준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위원은 ‘교류협력의 장으로서의 감곡역세권 개발방향’ 발표에서 “음성군의 비전 및 목표, 음성군 빅7 프로젝트, 신산업과 연고산업이 조화로운 역동경제 실현,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간 균형발전 실현 등 지역분야별 전략 및 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전략 캠퍼스혁신파크 추진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극동대 유희준 교수는 “캠퍼스 혁신파크 추진 개요, 도시 첨단산업단지로서의 개발 타당성, 대학의 추진 역량과 의지, 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기관의 참여 가능성, 행·재정적 지원 요청 등”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역상생형 산·학·관 혁신첨단산업 플랫폼 조성과 지역발전, 일자리창출, 인재양성에 대한 전략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어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원광희 센터장, 한국지역경쟁력연구원 장효천 원장, 충북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 채성주 부장, 극동대 최준구 교수, 청주대 산학협력단 홍양희 단장, 음성군 혁신전략실 신사업발굴팀 홍태경 팀장, 충북연구원 충북경제교육센터 설영훈 센터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이 함께 이뤄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지역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지역·국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발전 전략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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