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RD]
왼쪽부터 김주봉 KIRD 본부장, 강길원 MedRIC 센터장. [사진=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인재연구본부는 의과학연구정보센터와 14일 KIRD에서 의과학분야 연구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IRD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주봉 KIRD 인재연구본부장, 강길원 MedRIC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세계가 의과학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KIRD는 MedRIC과 의과학분야 연구자 양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의과학분야 인재의 경력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인력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국내·외 의료과학기술분야 인재 경력개발 콘텐츠 공동개발 및 활용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전문가 교류 △교육, 세미나, 발간물 등 정보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력개발 종합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의과학 분야 연구자 대상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김주봉 KIRD 본부장은 “의과학분야 전문연구정보의 중심인 MedRIC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의과학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MedRIC과의 협력을 통해 의과학분야 인재 경력개발 지원 등 연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길원 MedRIC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의과학분야 주역들을 위한 양질의 경력개발 콘텐츠 개발에 KIRD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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