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바둑리그 모습 [사진=평창군]
내셔널바둑리그 모습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내셔널 바둑리그 대회에 올해 첫 도전장을 내민 ‘평화도시 평창’팀이 정규리그 7위를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셔널 바둑리그는 전국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대구, 평창, 인천 등에서 총 15라운드 걸쳐 정규리그를 펼쳤다.

이 중 상위 8개 팀에게 포스트 시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평화도시 평창팀은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신현구 단장, 김용섭 감독, 우찬용 코치의 지원과 주장 문효진 사범을 비롯한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포스트 시즌은 다음 달부터 바둑 TV에서 생중계로 시합을 진행하게 된다.

신현구 단장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한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선수 발굴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활성화해 전국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도 많은 메달을 확보, 두뇌 스포츠인 바둑이 강원도 효자 종목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