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장선희 교수와 연구팀인 김종자(호스피스전문간호사 석사과정) 희연의원 간호부장, 성보화(경상대학교병원)는 지난 7월 3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회장 김현숙, 이사장 이경희) ‘2021년도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 제목은 『영적 돌봄 수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도 분석호스피스팀원을 중심으로』이다.

수상한 연구는 6개 지역의 호스피스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호스피스 팀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보완대체요법사, 간병사,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영적 돌봄 수행 항목들의 중요도와 수행도간의 차이를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강화를 해야 할 영역,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 으로 분류하여, 향후 영적 돌봄 수행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였다는 학술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1998년 창립되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의 다학제적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2005년에 제6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국제학술대회(APHC)를 주최했고, 2023년 APHC 개최를 유치하였으며, 국제호스피스학술대회 참가 및 발표, 해외 연자교환 등 활발한 국제적 교류 뿐 만 아니라 대한의학회,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원학회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연구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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