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안코스메틱]
[사진=㈜신안코스메틱]

[이뉴스투데이 박지선 기자] ㈜신안코스메틱의 뷰티 브랜드 션리의 ‘UV컷 선패치’가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화장품ㆍ미용 산업 박람회(코스모 뷰티 서울, COSMO BEAUTY SEOUL)'에 참가해 중국지역 바이어와 30만 세트 수출계약을 수주했다.

‘션리 UV컷 선패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특수한 원단으로 제작돼 자외선이 집중되는 눈가와 광대 쪽에 붙이기만 하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어 골퍼들 사이에 골프패치, 자외선차단패치로 불리고 있다.

㈜신안코스메틱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에서 ‘션리 UV컷 선패치’가 큰 관심을 모은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자외선 차단 제품에 고객들의 니즈와 사용도가 늘었다는 점으로 풀이된다"며 "실제로 골프뿐만 아니라, 캠핑, 자전거, 러닝, 등산 등의 야외 스포츠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매번 선크림을 덧바르기 힘든 상황에서 간편하게 붙이는 것만으로 눈가와 광대 부위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 박람회 현장에서만 하루에 1000만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화장품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션리 UV컷 선패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으로 인식돼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컸다"며 "미주를 비롯한 중국, 동남아 지역의 바이어들과 국내 홈쇼핑 업체들과의 상담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중국 지역으로의 30만 세트 수출 계약이 진행되는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신안코스메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그룹의 계열사로 이번 ‘션리 UV컷 선패치’를 만들기 위해 자사의 골프장 12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자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하여 기존에 나온 선패치들의 단점을 보완해냈다. 

‘션리 UV컷 선패치’는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선패치가 점착 면이 테이프 재질로 돼 있어 붙이고 뗄 때마다 따끔거리고 심한 경우 피부 겉면이 벗겨지는 등 피부 자극이 심했던 점을 보완해 점착 전면에 비타민 나무열매 오일을 함유시켜 피부 자극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기성과 신축성이 좋은 슬림한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고 피부에서 들뜨지 않고 완벽하게 밀착되면서도 땀 배출을 높여 야외 활동과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사진=㈜신안코스메틱]
[사진=㈜신안코스메틱]

‘션리 UV컷 선패치’는 그동안 국내에서 골프 라운딩용으로 주로 이용됐던 제품이었지만, 이번 서울 국제화장품 박람회를 통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해외 시장에까지 제품의 사용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안코스메틱의 박서연 대표는 “UV컷 선패치는 야외 활동에서 피할 수 없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줘서 눈가의 기미나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자전거, 캠핑, 등산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선패치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들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션리 UV컷 선패치’는 국내 골프장 프로샵을 비롯해서 이마트, 일본의 빅토리아 골프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홈쇼핑 사들과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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