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3차 스마트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류해필 원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진흥원 대강당에서 ‘제3차 스마트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번 정책포럼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고,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순환경제의 개념과 재사용·업사이클센터 확대 및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등을 통한 성남시의 자원순환 도시 실현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정인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무인배출 시스템 등 스마트 분리배출, 재활용품 판매장 설치 등 정책 추진을 제안하고, 김현정 성남환경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성남시 탄소중립사회 시작을 위한 자원순환문화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용규 성남산업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정책포럼은 도시공동체가 갖고 있는 문제들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더불어 시민의 안전과 편의,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기술을 접목하는 기술 정책 방안을 살펴보면서 정책 실현을 위한 논의와 지평을 넓히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제2회 기후위기 대응에 이어 제3회 주제인 ‘순환경제 시대를 위한 실천’을 통해 지난 200여  년 동안 빠르게 이루어진 기술 진보와 산업발전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고민하며 성남의 순환경제 시대를 계획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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