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버한국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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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과 협력해 양교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JK-BC’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JK-BC’는 일본어와 한국어, 도호쿠분쿄대학과 사이버한국외대의 영어 이니셜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도호쿠분쿄대학 학생을 1:1로 매칭해 한일 대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양교는 지난 4월 1일(목)부터 한 달간 JK-BC 신청자를 모집해 대학별 47명의 학생들을 연결시켰고, 최근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학생 간 본격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일 학생들은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언어를 활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생 간 1:1 교류 프로그램 및 교과목 원격 화상 강의 운영 등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일본어학부 정현혁 학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JK-BC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학부 전공에서 배운 언어와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길 바라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통번역, 대학원, 일본유학 등 학생들의 학습 수요와 진로에 최적화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하도록 전화일본어 및 온·오프라인 특강을 지원하고, 일본어번역사 자격증, 일본어지도사과정 및 일본취업마스터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과정,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 일본대학과의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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