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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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나이비가 운영하는 오디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흐름 드 살롱’이 ‘2021 대한민국 히트브랜드대상’ SNS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흐름 드 살롱(HREUM de salon)’은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배경음악을 설정하거나 글을 자유롭게 적어나갈 수 있는 융합형 소셜 플랫폼이다.

오디오 서비스의 가장 큰 리스크인 음악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 배경음악 설정 등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흐름 드 살롱은 Z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디오 SNS 서비스로 알려져있다.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카페 투어 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알려지면서 매 분기별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비에 따르면 ‘흐름 드 살롱’ 회원의 71%가 MZ세대에 해당하는 10~20대다. 30~40대의 연령층이 주로 사용하는 오디오 서비스 ‘클럽하우스’와, 최근 카카오에서 선보인 ‘음(mm)’ 서비스에 비해서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음성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가 직장인 또는 동종업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던 기존의 문화와는 다르게, 젊은 팬덤 층이 취미를 기반으로 연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현 나이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을 포함한 MZ세대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흐름 드 살롱’은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혁신적인 개발을 이어나감으로써 글로벌 1위 소셜미디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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